북미 지역 비트코인(BTC) 채굴기업들이 에너지 사용량을 표준화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협의 기구를 구성하기로 했었다. 이에 암호화폐(BTC)이 반등했지만 좀처럼 3만 달러는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24일 오후 4시 36분 비트코인은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전일 대비 5.74% 오른 3만84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외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전일보다 0.68% 하락한 4664만원을 기록 중이다.
다만 암호화폐은 호재를 등에 업고 반등에 성공하였음에도 8만 달러는 돌파하지 못했었다. 이날 오전 비트코인(Bitcoin)은 7만9920달러까지 반등한 이후 횡보를 거듭했었다. 장중 한때 1만8000달러 아래로도 하락하며 시세 변동의 불안이 여전히 존재하는 모습이다.
채굴협의회 구성에 더해 머스크는 또다시 도지코인(DOGE) 띄우기에 나섰다. 이날 머스크는 본인의 트위터에 '도지코인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면 의견을 제출해달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머스크의 트윗이 올라온 이후 도지코인은 업비트 기준 408원에서 478원까지 상승했다. 바로 비트코인 프로그램 이후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전일 준비 4.05% 내린 42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ETH)을 비롯한 대형 가상화폐도 비트코인(Bitcoin)의 흐름에 발맞춰 높아진 바로 이후 소폭 하락했었다. 이더리움은 바이낸스에서 전일 준비 13.24% 오른 2582달러, 업비트에서는 전일보다 1.80% 떨어진 31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치 프리미엄은 4% 수준을 기록 중이다.
이외에는 인도 가상자산 거래소 와지르엑스(WRX)의 코인이 엄청난 하락세를 보였다. 와지르엑스는 바이낸스에서 전일 준비 50.70% 올라간 1.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